녹내장
■ 녹내장의 정의
- 특징적인 시신경의 변화와 시야 변화를 동반한 진행성 시신경의 병
-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서 시야가 좁아지거나 결손이 생기는 질환을 말함
■ 발생현황
- 노년 인구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졌던 녹내장이 20-30대의 젊은 사람들에게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현대인들은 컴퓨터 사용등 가까운 거리를 보는 근거리 작업이 증가하면서 예전에 비해 근시가 늘어나고 있고, 근시 중 정도가 심한 고도근시의 경우 녹내장 발생이 증가하게 된다.
- 젊은 근시환자의 경우에는 라식등의 굴절각막수술을 받기 전에 시행한 사전 검사에서 녹내장이 발견되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이는 근시가 상대적으로 적은 서양인과 차별화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 고도근시와 녹내장
- 고도근시는 일반인보다 녹내장 발병률이 3배 정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 정상적인 안구의 모양이 축구공 모양이라면, 고도근시 환자의 안구는 럭비공처럼 모양이 길어진다.
이렇게 되면 안구 끝 부분에 위치한 시신경이 눌려 쉽게 손상을 받아 녹내장으로 진행된다.
■ 녹내장의 원인
- 녹내장의 원인은 집중적인 연구에도 불구하고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시신경이 손상되는 원인으로 두 가지 학설이 주목받고 있다.
1. 기계적 손상이론 : 눈의 압력이 높아져서 시신경이 눌려서 녹내장 발생
2. 허혈성손상이론 : 시신경의 혈액순환이 좋지 못해서 발생한 혈류장애로 인해 시신경이 손상을 입어서 녹내장 발생
■ 시신경
- 시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시야가 가려지거나 안 보이는 맹점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방치하면 맹점이 점차 넓어져 실명에 이르게 된다
- 시신경의 손상은 일차적으로 압력의 변화에 민감한 부분인 시신경유두부(망막의 신경들이 모여서 시신경을 이루어 안구 밖으로 빠져나가는 부위)에서 이루어지고, 이로 인한 시야의 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 시신경은 일단 손상이 일어나면 현대의학으로는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녹내장으로 시력이 손실된 경우에는 시력회복이 불가능하다.
■ 방수의 역할
- 눈에 있는 방수는 안구의 형태를 유지하고 각막과 수정체에 영양을 공급하는 기능을 한다.
- 눈 안의 방수는 일정한 속도로 생성되고 눈 밖으로 배출되어야 눈 속의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 방수는 1분에 2-3마이크로미터가 생성되며 약 2시간 정도면 만들어진 방수가 모두 눈 밖으로 빠져나가고 새로운 방수로 채워지게 된다.
- 이러한 순환을 계속하여 눈의 내부를 깨끗이 해준다.
■ 안압
- 안압의 정상범위는 10∼21mmHg로 혈압의 정상범위 80∼120mmHg과 비교하여 약 1/10정도이다.
■ 안압이 높아지는 원인
1. 방수의 배출을 담당하는 섬유주가 막히게 됨
2. 방수가 배출되는 기능이 떨어진다.
→ 눈 안에 방수가 고이게 되면서 눈 속의 압력이 오르게 된다.
■ 높아진 안압의 영향
- 안압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시신경이 눌려서 죽게 된다.
- 안압이 높다고 하여 모두 녹내장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경우를 녹내장과 구별하여 고안압증이라고 한다.
- 서구인은 일반적으로 안압이 높아져서 녹내장이 발생하는데 비해, 한국이노가 인본인등 북방계 아시아인들은 정상안압녹내장이 월등히 많이 나타난다.
■ 정상안압녹내장
- 특징 : 한국과 일본에서 많이 발생
- 정상안압 녹내장의 발생원인
1. 안압은 정상범위에 속하지만 개인적인 특성상 안압에 감수성이 특별히 높아서 정상안압에도 손쉽게 손상이 일어난다.
2. 안압은 정상범위에 속하지만 하루 중 안압의 변동 폭이 큰 경우에 안압의 변동에 의한 손상이 일어난다.
3. 안압은 정상범위에 속하지만 혈액순환장애가 있어서 허혈손상이 일어나서 녹내장 발생, 이런 환자는 손발이 차거나 편두통이 동반되거나 혈압이 불안정한 경우가 많다. 실제로 고혈압,심혈관질환환자, 당뇨병 환자에서 녹내장의 발생빈도가 높다는 것과 정상안압녹내장 호나자가 고안압녹내장에 비해 시신경유두출혈의 빈도가 2∼3배 정도 높다는 사실이 이런 이론을 뒷받침해 준다.
■ 녹내장과 시야
- 녹내장으로 인해 시야가 좁아지더라도 중심시야가 살아있으면 시력에는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녹내장과 시력은 서로 관계가 없다.
- 그러나 이러한 경우 시야가 심각하게 좁아져 있으므로, 주변이 흐리게 보이고 일상생활에 막대한
- 녹내장 환자들은 어디가 안 보인다고 느끼기보다는 주로 갑작스럽게 없던 물체가 튀어나오거나 갑자기 보이는 증상을 더 흔하게 느끼게 된다.특히 이는 운전을 할 때 더욱 특징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매우 위험할 수 있다.
■ 녹내장의 분류와 증상
1. 개방각녹내장
- 대표적인 녹내장 유형
- 40세 이상의 2-3%에서 발견되는 녹내장의 대표적인 유형이다.
- 녹내장성 시야 변화와 시신경 손상이 나타남
- 기질적 특징 : 방수가 빠져 나가는 전방각이 정상적으로 열려 있는 것이 특징
- 증상발현의 특성 : 개방각녹내장은 수 년 혹은 십수년에 걸쳐 안압이 서서히 증가하기 때문에, 눈의 통증이나 충혈 등의 자각 증상이 없을 뿐 아니라 말기에 이를 때 까지도 자각증상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다.
- 환자중에는 약물 치료로 안압이 정상범위로 유지되면 녹내장이 완치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녹내장은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꾸준한 조절과 관리가 필요하다.
2. 급성폐쇄각녹내장
- 대부분 급성으로 발병
- 우리나라에서는 늦가을에서 봄까지 계절적으로 잘 발생한다.
- 주로 60세 이상의 여자에서 발생한다.
- 급성폐쇄각녹내장은 얼마나 빨리 발견하고 처치하느냐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 원인 : 섬유주는 건강한데 섬유주 위로 홍체가 닿거나 유착되어서 섬유주로 나가는 방수의 흐름이 차단된다.
- 증상
1. 안압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눈의 통증이 심해진다. 때로는 두통이나 구역갑을 동반할 때도 있다.
2. 각막 부종으로 인해 물체가 뿌옇게 보이고 시력도 갑자기 떨어지게 된다.
3. 간혹 두통이나 오심,구토 등의 증상으로 신경과나 내과 치료를 받다가 치료시기를 놓쳐 시력을 잃기도 한다.
3. 소아에게 나타나는 선천녹내장
- 보통 3세 이전의 소아에서 나타나는 녹내장으로 약 80-90%가 1세 전에 발병한다.
- 의심증상 : 아이가 밝은 곳에서 몹시 눈부셔하며 눈을 잘 뜨지 않고 눈물을 잘 흘리거나 눈을 자주 깜박거린다.
- 이 녹내장은 눈의 검은 동자인 각막이 점점 커져서 마치 소의 눈처럼 크게 보여 '우안'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 병이 진행되면 안압이 상승해서 각막이 커지게 되고, 각막에 염증이나 흉터가 생기게 된다.
- 안구가 약해져서 작은 외상에도 쉽게 안구파열이 일어날 수 있으며 안구가 위축되거나 실명에까지 이르기도 한다.
4. 이차 녹내장
- 눈의 외상,염증,종양이나 오래된 백내장 및 당뇨병 등에 의해 생기는 녹내장을 말함
( 일차성 녹내장 :원인이 될 만한 다른 안과적 질환이나 전신적 질환이 없이 생긴 녹내장)
- 원인별 이차녹내장
1. 백내장 : 백내장이 심하게 발생한 경우 수정체에서 배출되는 물질이 원인이 되어 섬유주가 이차녹내장이 생길 수 있다.
2. 포도막염증 : 또한 안구벽의 외막과 내막사이에 중간층을 형성하는 부드럽고 얇은 막인 포도막에 염증이 생겨도 녹내장이 생긴다.
3. 안구에 충격 : 공을 맞거나 교통사고 등 여러가지 외상으로 안구가 충격을 받으면 눈 속에 출혈이 생길 수 있다. 출혈이 심하면 혈액이 응고되어 섬유주 부위를 막아 안압이 급격하게 올라가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
4. 스테로이드 녹내장: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간 약을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에 섬유주의 투과성이 떨어져 스테로이드 녹내장이 생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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